리피딜엔티정이 2022년 12월 27일 약제 급여 고시되어 2023년 1월 1일부로 339원 약가를 확정 받았습니다.
기존 리피딜슈프라의 단점이 개선되어 4가지의 특장점을 보여줍니다.
- 나노크리스탈 기술로 미세화시켜 식이와 상관 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 Fenofibrate 160mg 대비 흡수율을 높여 추가적인 TG 및 LDL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 5% 저렴한 약가로 환자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 Volume 기준 12% 작아진 정제로 복약 편의성이 증대되었습니다.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Volume 27, Issue 8, 1 May 2020, Pages 870–881의 논문에 따르면
20-39세 국내 젊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TG가 LDL보다 vascular complication의 더욱 높은 위험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LDL의 Adjusted HR이 1.06인데 TG는 1.20으로 MI, Stroke, Death 모두 TG가 높은 군의 위험도가 높았습니다.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로 불용성을 개선한 리피딜 엔티는
리피딜슈프라 입자대비 작아진 Particle Size로 표면적이 증가되어 Fenofibrate의 불용성을 극복합니다.
Fenofibrate 160mg 보다 강력하게 위장관내 흡수되어 지질프로파일 개선에 유리하였으며 생체 이용률도 높았습니다.
식이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한 Global No.1 Fenofibrate 입니다.
추가>
Q : 리피딜엔티가 분자량을 쪼개 흡수력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러한 결과로 간수치가 간독성에 더 무리가 되지 않을까요?
A : 간수치, 간독성은 물질의 고유한 성질로, 약물의 제형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간독성이 높다고 알려진 타이레놀을 예를 들어보면, 이는 acetaminophen 성분 자체에 기인한 것으로, 그것이 써스펜이든/타미노펜이든, 즉시방출형이든/지속방출형이든, 캡슐이든/시럽이든/정제든 상관이 없습니다.
다시말해 그 약무르이 성분이 무엇인지, 또 투여 후 간을 통과하게 되는 혈액 속의 해당 성분의 농도(혈중농도)는 얼마나 되는지, 복용한 사람의 기저상태(간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어떠한지가 중요합니다.정리하면, 혈중 Fenofibric acid의 농도가 같다면, 동일 사람이 복용했을 때두 약제가 간에 미치는 대한 영향은 같다고 간주할 수 있습니다. 약제의 제형이 어떠한지(nanoparticle formulation)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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